건강

당뇨병 초기증상과 관리방법 총정리!

rich-info111 2025. 7. 15. 00:00

요즘 현대인은 혈당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많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당뇨병이 생겨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있기 때문에 당뇨가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초기에 잘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관리하면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과 함께 일상 속에서의 관리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병입니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제 2형 당뇨병으로 나누어 집니다

 

  • 제 1형 당뇨병 :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하여 인슐린을 전혀 또는 거의 분비하지 못하는 상태
  • 제2형 당뇨병 : 대부분의 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해당되는 유형으로,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못해 생기는 상태생활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이 주된 원인

 

당뇨병의 진단기준

  • 공복혈당 :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HbA1c) : 6.5/% 이상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과 혈액 속 포도당이 결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기 때문에 그 비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평균혈당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기 언제 검사를 하든 일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때문에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더 정확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잦은 소변 : 혈액 속의 포도당이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면 신장은 이를 내보내기 위해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내보내기 위해 계속 소변을 보게 됩니다 (하루 7~8번 이상)
  2. 심한 갈증 :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서 탈수가 일어나기 때문에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에 2~3L 이상)
  3. 피로감 :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로인해 에너지가 부족해져 같은 일을 해도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4. 식욕증가/체중감소 :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은 더 많은 에너지원을 원합니다 하지만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도당 대신 근육과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결국 더 많은 식사를 했음에도 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5. 시야 흐림 : 고혈당은 눈에도 영향을 미쳐 일시적으로 잘 안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등 시야가 흐려 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6. 상처가 잘 낫지 않음 :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혈관도 손상되기 때문에 회복이 느려집니다
  7. 다리나 발가락 털이 빠짐 : 고혈당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미세혈관이 손상됩니다 이에 따라 털도 제대로 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털이 빠지게 됩니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방법

당뇨병은 조기발견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

  1.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 등의 복합 탄수화물로 대체하기
  2. 당분섭취 줄이기 : 과일, 설탕, 음료 등 당이 많이 들어간 것은 피하고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기
  3. 식이섬유 늘리기 : 채소, 콩, 견과류 등 많이 먹기
  4. 규칙적인 식사

운동하기

혈당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1시간~2시간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갑자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감량

체중 5~10% 감량하면 혈당수치와 인슐린 민감도가 매우 좋아집니다

 

금연과 금주

담배는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을 높이고, 술은 혈당을 불안정하게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고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건강검진

매일 자가혈당기를 통해 혈당측정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통해 당화혈색소 검사와 올바른 약처방을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마무리

당뇨병은 평생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당뇨 자체보다 훨씬 더 무서운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가야 합니다

당뇨병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병원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